전화 인터뷰 했음.
이력만 인터뷰 한다고
했는데 간단한 코딩 테스트도 했음.
퇴근하는 길에서
시작 되었음. 10분만 더 걸어가면 집인데...
1. 이력 인터뷰
간단한 이력을 말해 달라고 하는데 조리 있게 설명하지 못함. 이력서는 쓰는데 말로
해 달라고 하니 ‘뭐부터 말해야 하나?’ 라고 한참 생각하게 됨.
말 하다가 ssas, less, coffe script 같은거 할려고 했다가
안했다는 황당한 말까지 해버림.
시간만 엄청 끌다가 말은 했는데 결국 마지막에 가서 전체 이력사항을 말한 것 같음.
2. 코딩 테스트.
[1~99까지 홀수만 구하기]
for문으로 1로
시작해서 2씩 늘어나면 된다고 했는데 알아 들어서 고마웠음.
[상속과 다형성]
상속은 그냥 상속이고 다형성은 상속받은 거에서 변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거라고 했다. 정확히 설명해 주길 바라는데 그냥 실력이 부족해서 생각이 안 난다고 했음.
사실 이쯤에서 집에 도착해 컴퓨터를 켤 수 있었음.
근데 키보드 치는 소리 들리면 검색해서 한다고 생각 하는것, 그리고 나도 테스트 한번 해보자 라고 생각해서 롤 로그인 시작.
[UNIX 에서 모든 파일을 검색 (조건: 전화번호 000 같은
텍스트가 있는 파일)]
그랩 / 디렉토리 / 정규식({0}{0}{0}) 대충 이런 식일 것 같다고 했는데 정규 식으로 검색 한다는 말이죠? 라고 면접보시는 분이 결론 내려줌.
[링트리 구조?]
알고리즘이냐고 물어 보니까 데이터 구조라고 하는데 연관된것도 기억나는게 없고... 알고리즘에서 트리구조 말하는건가 싶기는 한데 괜히 헛소리만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처음 들어보는 거라 그냥 모르겠다고 함.
[자바스크립트 "==" 과 "===" 연산자의
차이]
확실히 말 할 만큼 떠오르는 건 없고 뭔가 ===는
완전히 똑같은지 형식까지 다 따져보고 ==는 그냥 값만 본다고 했음.
결과 찍어 봐야 아는 코딩만 하다 보니 뭐 아는 게 없음. 망했음.
3. 마지막 질문
마지막에 궁금한 거 업냐는 질문에 딱히 할말이 떠오르지 않았음.
근데 맥 쓰기 싫어서 맥 말고 다른 거 써도 상관 업냐고 물으니 상관 없다고 함.
근데 결과적으로 망해서 여기서 끝날 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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